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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왕피천 일대 생태관광지역으로 육성계곡은 환경부 지정 ‘전국 20곳의 생태관광지역’
▲자연생태자원 울진 왕피천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은주기자] 경상북도는 울진 왕피천 일대에 각종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등 자연생태자원을 활용한 국내 대표적인 생태관광지역으로 육성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곳은 예부터 왕이 숨어든 깊은 곳, 용이 승천하는 계곡 등 무수한 이야기를 품은 스토리텔링이 있는 곳으로서, 경북도는 연간 1억원의 예산을 들여 방문객을 위한 테마별 관광자원 발굴, 생태교육프로그램 개발고 각종 참여프로그램 운영등 우선 지역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울진 왕피천 계곡’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녹지자연도 8등급 이상 지역이 전체95%로 우수한 식생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한 낙동정맥의 중앙부에 위치한 녹지축이며, 특히 이지역은 멸종위기종과 희귀 야생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곳으로 생태 경관 보전 지역으로도 지정돼 있다.

울진 왕피천은 금장산 북서쪽 계곡에서 발원해 신원리에서 유로(流路)를 북동쪽으로 바꾸며 장수포천(長水逋川)이라 불리다가 울진군 서면 왕피리를 지나면서 왕피천이라 불린다.

동쪽으로는 대령산과 남수산, 서쪽으로는 통고산, 남쪽으로는 금장산과 울련산, 북쪽으로는 통고산과 천축산을 둘러싸고 있는 지역으로 주변에 풍광이 뛰어나고 유서깊은 곳이 많다.

또한, 광천이 흐르는 계곡은 우리나라 자연명승 제 6호인 불영계곡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왕피천 계곡은 2015년 12월에 환경부로부터 ‘전국 20곳의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돼 있다.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www.eco-tour.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은주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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