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부 문경기자] 상주시의회 정갑영 의원(산업건설위원)은 26일 제179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화개동 돈사(㹠舍)처리 문제'에 대해 상주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펼쳤다.

정 의원은 화개 돈사 매입과 관련해 토지 및 지장물 보상 외에 분뇨처리비용을 시가 부담하는 것이 적합한 예산집행이며, 남은 2명의 보상 대상농가에 대한 분뇨처리비용은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물었다.

또 보상협의가 완료된 시점에 계속해서 돼지 사육이 가능하도록 허용한 것은 악취문제 해결이라는 당초목적에 부합하는지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정 의원은 “상주시가 집행하는 예산은 전체 시민들의 대의를 위해 쓰여져야 하는 소중한 자산" 이라며 "한치도 불합리하게 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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