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군수가 기획재정부 지역예산과 김위정과장(오른쪽 앞)에게 사업 설명 모습 ⓒ국제i저널 |
[국제i저널=대구 이은주기자] 영덕군은 14개 중요현안사업들을 추려 2018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26일 세종시를 찾아 이찬우 기획재정부 차관보를 비롯해 구윤철 예산총괄심의관, 안일환 사회예산심의관, 방기선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 영덕군의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국비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영덕군은 고부가가치 유용 생물 분자소재 발굴을 통한 상업화로 임산 식·약용버섯 연구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늘어나는 관광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의 시급함을 강조했다.
이에 구윤철 예산총괄심의관은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이러한 사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이바지가 될 것” 이라며 실무진과 긍정적으로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영덕군 관계자가 전했다.
또 강구대교 건설을 비롯해,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조기건설, 강구항 개발사업 등 역점사업 12을 건의하고 기획재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은주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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