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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김선욱 내한공연7월7일(금)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

[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오는 7월 7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세계 최고의 엘리트 악단 ‘드레스덴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열린다.

드레스덴 필하모닉은 드레스덴 젬퍼오퍼를 주무대로 활동 중인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SKD)와 함께 드레스덴 음악문화를 이끌고 있는 관현악단이다.

드레스덴 필하모닉은 정기연주회를 통해 바로크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하고 있지만, 해외 무대에서는 악단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작품을 엄선해 연주해 왔다.

베토벤과 브람스가 주요 레퍼토리이며, 그 중에서도 브람스는 지난 세 번의 내한공연에서 빠지지 않고 연주됐던 드레스덴 필하모닉의 주특기다.

지난 내한공연에서 백건우, 율리아 피셔, 미샤 마이스키 같은 실력파 협연자들과 명연을 선보였던 드레스덴 필하모닉은 새로운 파트너로 피아니스트 김선욱을 낙점했다.

베토벤, 브람스, 슈베르트, 슈만으로 이어지는 독일 피아니즘을 꾸준하게 연구해 온 김선욱은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도이치 캄머필하모닉 등 독일악단과 호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은 바 있다.

지난 10년 동안 원숙한 연주를 선보이며 실력을 단련한 김선욱의 한층 견고해진 브람스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번 무대는 연주자와 청중 모두에게 특별한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 경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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