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17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문경시 여성단체협의회는 30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고윤환 시장, 최교일 국회의원,김지현 의장, 고우현 도의회수석부의장, 엄재엽 교육장, 박영서 도의원, 시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17개 여성단체 회원 등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명시된 양성평등주간(7월1일 ~ 7월7일)을 맞이해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켜 남녀가 조화롭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했다.

이날 1부 기념식에는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 17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 여성단체협의회의 장학금 기탁과 양성평등에 동참하는 기관단체장의 히포시 캠페인을 비롯해 2부 '유머로 열어가는 양성평등 세상'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대공연장 로비에는 일·가정 양립지원을 위한 취업 상담, 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 부스, 일자리 창출 교육으로 여성회관에서 운영하는 규방공예 작품 전시회 등을 마련했다.

고윤환 시장은 “오늘의 뜻깊은 자리가 실생활에서 느낀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 도모로 모두가 조화롭고 행복한 문경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 경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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