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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6전투비행단, 농촌 일손 돕기부대 인근지역 농가에서 밭작물 수확에 참여
▲제16전투비행단 장병들이 부대 인근지역 농가에서 감자수확을 하고 있다.ⓒ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공군 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지난 26일~6월 30일, 5일 동안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지역사회와 유대관계를 높이기 위해 계획된 대민지원활동에는, 총 200여 명의 장병들이 참여해 부대 인근 10개 농가를 찾아가 감자와 매실, 양파 수확과 사과 적과 작업을 했다.

매실 수확에 참여한 16전비 유동현 일병은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무더위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며 “일손이 부족한 부대 인근 주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이 컸다”고 말했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를 주관한 16전비 계획처장 이경주 소령은 “장병들이 부모님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대민지원에 참여했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민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경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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