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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 대구현대미술제 개막식, 피아노 마중콘서트피아니스트 김성연씨, 화려한 선율 선보여

[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2017 강정 대구현대미술제' 개막식이 오는 15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강정보 디아크 광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개막행사는 이수연 LDA 댄스아트의 현대무용을 시작으로 내빈 및 참여 작가 소개,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되며, 안미희 예술감독의 작품라운딩으로 2017 참가작들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2017 강정 대구현대미술제는 ‘강정, 미래의 기록 (A Statement of Continuous Journey)’이라는 주제로 오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48일 동안, 국내외 총 24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대구 달성군 강정보 디아크 일대에서 열린다.

한편 '달성의 2대 아트 빅쇼'인 '강정 대구현대미술제'와 '달성 100대 피아노'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리는 마중콘서트 1회는 '강정 세레나데'라는 이름으로 개막식에 맞춰 진행된다.

달성문화재단은 '달성 100대 피아노'축제를 홍보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달성군의 명소를 찾아 장르별 특색 있는 피아노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부대행사로 마중콘서트를 기획해 오고 있다.

마중콘서트에 나설 피아니스트 김성연씨는 계명대를 졸업해 미국 텍사스에서 석·박사를 취득한 대구의 우수 인재로 미국성악교수협회 '올해의 반주자상' 3년 연속 수상과 카네기홀 연주 2회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김 씨는 강정보의 밤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헝가리안 랩소디’와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로 잘 알려진 ‘인생의 회전목마’ 등을 들려 줄 예정이다.

또 독일 유학파로 프랑스, 일본, 중국 등 국내외에서 수많은 협연 경력을 가진 울산시립교향악단 수석단원 트럼페터 한만욱을 초청헤 달성에서 최초로 트럼펫 독주를 선보인다.

에너지 넘치는 트럼펫 음악으로 ‘밤하늘의 트럼펫’과 ‘넬라판타지아’를 들어보며 강정의 뜨거운 밤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문 경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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