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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장애인 콜택시 추가 운행10일부터 총 3대 운영 계획, 1∙2급 장애인, 보호자, 동반가족 이용 가능
▲울진군, 교통약자인 장애인 콜택시 이용 모습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은주기자] 울진군은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과 편의 확대를 위해 10일부터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 콜택시 1대를 추가 운행 할 계획이다.

현재 울진군 장애인 콜택시는 2대로 지난 2015년에 도입된 이후 콜택시 보유차량 대수가 적어 그동안 원하는 시간대에 이용하지 못해 장애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증차로 인해 콜택시 이용이 원활해지고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장애인 콜택시는1∙2급 장애인, 보호자, 동반가족이 이용할 수 있으며 경상북도 광역이동지원센터(1899-7770) 또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울진군지회(054-782-5775)로 예약하면 된다.

운행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관내는 즉시 콜도 병행 중에 있다.

특히 지난해 장애인 콜택시는 1,656명의 장애인들이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울진군 관계자는 “앞으로 장애인 콜택시의 확대 운영으로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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