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병무청 박종권 계장이 영생애육원 담당자에게 병역감면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1일 영생애육원을 방문해 아동복지시설 재원자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병역감면제도를 안내했다.

인가된 아동양육시설·아동보호시설 및 공동생활가정에서 만 18세 미만 까지 5년 이상 보호된 사실이 있는 사람은 병역감면 신청이 가능하다.

대구경북병무청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있는 의무자들이 제도를 사전에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지역 아동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병역감면제도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병역이행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김주영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청춘의 행복을 위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병무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국민의 공감과 신뢰를 받는 병무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경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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