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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 당선작 발표‘도시디자인 공모전’ 36점 수상작 선정
▲2017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에서 일반부 대상을 받은 김현오 작품 GROWING URBAN BASKET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대구시는 ‘공공디자인의 무한발견’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7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심사 결과 ‘일반부’ 대상에 김현호(소속: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 작품명:GROWING URBAN BASKET)씨, ‘학생부’ 대상에 노현진(소속:경북예술고등학교, 작품명:보이지 않는 빛)양의 작품 등 총 36점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일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공공 공간을 대상으로 장소가 가지는 문제점 제시와 개선방안 제시 ▲시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공공 공간에 대한 활용 계획 ▲도심 속 유휴 공간에 대한 활용계획 ▲공간에 어울리는 시설물‧시각디자인 계획 등을 제안 받았다.

공모전을 통해 일반인 및 대학생들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는 검토과정을 거쳐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일반부 대상을 차지한 김현호 씨의 ‘GROWING URBAN BASKET’은 대구 도심을 가로지르는 도시철도 3호선의 하부공간을 활용한 팝업모듈로 도심 속 자투리 공간에 대한 아이디어를 작품에 담았다.

일반부에서는 이 밖에 금상 1개, 은상 2개, 동상 3개, 장려 6개, 입선 7개 작품 등 총 2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등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학생부 대상을 받은 노현진 양의 ‘보이지 않는 빛’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배려, 장애인 보도블럭의 문제점을 개선할 새로운 보도블럭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 작품이다.

학생부에서는 이 밖에 금상 2개, 은상 2개, 동상 3개, 입선 8개 작품 등 총 16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중·고등부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만원, 금상 70만원, 은상 40만원을, 초등부 수장자에게는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상장을 수여한다.

문 경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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