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훈 의원(달성군)은 14일 열린 제251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교육기부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문화적 자원을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창의·인성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또 교육기부를 통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이 배려와 나눔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발의한 조례안은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교육기부 활성화 사업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최 의원은 “교육기부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수준 높고 다양한 교육자원을 확보하고, 공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며 “조례안이 통과되면 지역의 교육기부 활성화가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이뤄지는 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문 경 기자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