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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수화통역센터, 보청기무료수리, 청각검사청각장애인들과 난청인들의 수고로움 덜어
▲보청기 무료수리사업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은주기자] 울릉군청과 울릉군수화통역센터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울릉군수화통역센터에서 울릉군에 거주하는 청각장애인과 난청인,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청기무료수리사업과 무료청력검사를 실시했다.

매년 7~8월경에 실시되는 사업으로, 육지에 나가지 않고도 보청기업체와 협력해 울릉도 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각장애인들과 난청인들의 수고로움과 경비를 덜어줬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울릉군이 다른 시‧군에 비해 장애등급을 받은 비율이 낮다며 실제 청각장애로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울릉군수화통역센터는 청각장애가 의심되는 50여명을 대상으로 청력검사를 실시했고 이 정보를 바탕으로 청각장애인 등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8명 중 5명의 난청인들을 포항의 이비인후과병원까지 동행해 정밀진단과 함께 장애등급을 받을 수 있는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은주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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