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재)대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예술의전당 영상화 사업인 'SAC ON SCREEN'을 통해 오는 28일부터 12월 22일까지 3층 수창홀에서 공연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품질 영상물로 제작된 발레, 연극, 오페라와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콘텐츠를 대형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게 된다.
이는 관람객이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뛰어넘어 생활 가까이에서 보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번에 상영될 ‘공연 영상’은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했던 '지젤', '보물섬', '마술피리', '국립국악원 종묘제례악' 등 우수한 공연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오는 28일 상영하는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 영상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월별 2회씩 총 11개의 공연 작품들을 상영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 무료입장이고, 단체 관람 및 상세한 프로그램 구성은 사전 전화 문의와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 경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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