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집 조리원대상 집합교육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은주기자] 위덕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울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지난 13일 어린이집 조리원을 대상으로 한 2017년 조리원 집합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마누테라피 오현석 셰프를 초청해 저염 맛간장과 이를 활용한 한상차림인 치즈떡갈비, 뿌리샐러드, 해물덮밥을 선보이며 급식소에서 활용 가능한 레시피와 팁을 알려줘 흥미를 높였다.

그리고 ‘삼삼한 조리원을 찾아라! 콘테스트’ 시상식을 함께 진행해 저염 조리와 저염 레시피 개발에 힘쓴 급식소 조리원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어린이 급식위생 관련 물품을 지원했다.

이지현 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어린이집 영유아에게 저염 식습관 형성뿐만 아니라 어린이급식소에서 자율적으로 나트륨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울진 관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영양, 위생 관리지도점검과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그 밖에도 ‘채소야! 과일아! 사랑해! 사진 콘테스트’, ‘온가족이 함께 만드는 쿠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 중이다.

이은주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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