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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와인 생산지 영천에서 '와인투어'포도수확, 와인 만들기, 영천관광 등 다양한 체험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영천시는 오는 23일부터 11월까지 13개 와이너리에서 영천와인투어를 실시한다.

대한민국 최대 포도주산지인 영천은 연 27만병의 와인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와인생산지역으로, 2010년부터 본격적인 와인투어를 실시해 관광 ‧ 문화산업으로의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와인투어에서는 1인당 체험비 13,000원으로 포도수확과 와인 만들기, 영천관광 등 다양한 경험과 함께 와인을 이용한 와인비누, 양초,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와인투어 일정은 먼저 와인터널을 관람 한 후, 포도밭에서 잘 익은 포도를 직접 따서 맛보고, 와이너리에서 와인 만드는 체험을 하면서 와인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관리하는 방법 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어린이들과 함께 포도당도 측정하기, 포도알 멀리 뱉기, 포도 빨리 먹기 게임 등을 하면서, 영천 특산품인 포도즙과 와인 등을 선물로 받을 수도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지역은 현재 68개의 와이너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100개까지 확대해, 세계 속의 와인산지로 발돋움할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문 경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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