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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도자기’ 특별기획전, 2달 만에 1만명 돌파상주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로 마련
▲상주박물관 특별기획전 ‘상주, 도자기’ 행사에 학생들이 단체 관람을 하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상주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인 ‘상주, 도자기’가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2일 개막한 특별전에는 시민과 도자기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의 발길이 이어져, 2달 만에 누적 관람객 1만명을 돌파했다.

초·중학교와 어린이집 등에서 단체관람이 줄을 잇고 있으며, 주말에는 가족단위의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찾아 지역 향토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나라 도자기를 연구하는 학자들부터 역사를 전공하는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상주지역 도자기의 우수성을 확인하려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모동면 상판리 일대의 분청사기 가마 유적의 발굴조사 성과를 소개하고, 이 곳에서 출토된 왕실 납품의 분청사기 베개와 향로, 의자 등 2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을 역임한 동양대학교 곽동석 교수는 “지역박물관에서 문화재 학술발굴조사를 직접 실시하고 여기에서 출토된 유물을 박물관 기획전시에 그대로 활용하는 사례는 드물다” 며 “이 같은 박물관 운영은 지역박물관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문 경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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