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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국 최초 ’전기차 충전기 관제센터‘ 개소충전기 모니터링, 유지관리, 민원상담 등 수행
  • 문 경, 마혜성 기자
  • 승인 2017.07.1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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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대구 문경, 마혜성 기자]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대구시의 잰걸음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 대구시, 전국 최초 ’전기차 충전기 관제센터‘ 개소 ⓒ국제i저널

대구시는 권영진 시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장,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대구환경공단 달서천위생처리장에서 '대구 전기차 충전기 관제센터'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전기차 보급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충전인프라 부족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하고, 전기차 보급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됐다.

대구시는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 구축을 위해 전국 최초로 자체 예산을 들여 대구 전역 공용충전소 41곳에 충전기 100기를 설치했다.

6명이 근무할 관제센터는 6월말 현재 지역 79개 충전소에 설치된 공용충전기 165기와 택시 회사용 충전기 50기의 운영상황을 실시간 체크하게 된다.

공용충전기 중 100기는 시가 직접 구축했고, 나머지는 환경부(12기), 한국전력공사(28기), 민간(25기)이 설치한 것이다.

'대구 전기차 충전기 관제센터'에서는 전기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제시스템 운영 ▲충전기 모니터링과 원격 제어 ▲충전기 유지관리 및 긴급출동 ▲24시간 민원상담이 가능한 콜센터 운영 등을 담당한다.

또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전기차 충전소 위치 안내 ▲충전기 사용 현황 등의 정보 제공 ▲사전 예약 기능을 제공해 대기시간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대시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태양광, LED조명등, 사인표지 등이 포함된 캐노피를 설치해 우천 시나 야간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충전소 앞에 일반차량 주차를 예방하기 위해 주차바닥면을 눈에 잘 띄는 푸른색 계열로 도장했다.

충전기 내에 설치된 통신단말기는 기존 3G에서 LTE로 변경해, 충전비용 결제와 사용자 인증 과정에서 통신속도가 지연되는 문제를 보완했다..

한편 지난 3월 전기차 1,500대를 가장 먼저 보급한 대구시는, 내년에 5천 대, 2020년까지 총 5만 대를 순차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기차 충전기 관제센터와 충전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기차 기업 유치와 관련 산업을 육성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로부터 '대구 전기차 충전기 관제센터' 위탁운영을 맡은 대구환경공단 강형신 이사장은 “관제센터와 충전기 등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대구시가 전국 최고의 전기차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경, 마혜성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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