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대학생일자리사업 발대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은주기자] 영덕군은 지난 14일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2017년 여름방학 대학생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에 앞서 영덕군은 지난 5일 공개추첨을 통해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연고 참여 대학생들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은 선서문 낭독에 이어 일자리 업무내용 안내와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 대학생들은 옥계계곡, 고래불국민야영장, 장사해수욕장, 신돌석장군유적지, 예주문화예술회관 등 지역의 유명 휴양지와 유소년 축구대회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임승철 새마을경제과장은 “더운 날씨에 고향으로 내려와 사업에 참여한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 며 “짧은 기간이지만 사회경험과 함께 군정을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 대학생일자리사업은 지역출신 대학생들에게 직업의식을 키워주고 일자리 및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영덕군 특수시책사업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이은주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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