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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치맥페스티벌에 맥주 따르는 로봇 등장!독일 KUKA사 로봇(이바), 치맥페스티벌 인기 예약
▲엘비알 이바(LBR iiwa) 지능형 협업로봇의 맥주 시연 장면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대구시는 오는 19~23일까지 두류공원에서 열리는 ‘2017 대구 치맥페스티벌’ 축제에 글로벌 로봇기업인 독일 쿠카로보틱스(주)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로봇 맥주 따르기’ 퍼포먼스를 선보여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쿠카로보틱스㈜는 세계 로봇산업의 선두자리에 있는 독일 쿠카로보터(KUKA Roboter GmbH)가 1998년 12월 한국에 설립한 투자 법인으로, 국내 산업현장에 다관절 산업용 로봇을 공급해 오고 있으며, 2015년 10월 대구시에 테크랩(TechLap)과 대구사무소를 오픈해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는 최근 현대로보틱스와 5개 협력사, 한국야스카와전기, 쿠카(KUKA)사 등 산업용 로봇기업들을 잇달아 유치한 대구시가 시민들에게 로봇에 대한 이해와 재미를 더하기 위해 독일의 글로벌 기업 쿠카(KUKA)사와 협력을 통해 마련했다.

쿠카(KUKA)사의 지능형 협업로봇 ‘엘비알 이바’ (LBR iiwa)는 7개의 관절에 탑재된 정밀한 조인트 토크센서를 통해 우선 맥주병의 무게를 센싱하고, 적절한 힘을 계산해 유리병의 뚜껑을 딴 후 적절한 각도로 맥주를 따르는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지능형 협업로봇인 엘비알 이바(LBR iiwa)는 충돌(압력)을 감지해 즉시 대응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런 안전성을 갖춘 덕분에 일반적으로 산업용 로봇은 동작 때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안전 펜스 설치가 필수인 반면, 쿠카의 엘비알 이바는 작업자와 나란히 작업을 할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이벤트는 대구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대구의 대표 축제인 치맥페스티벌에 로봇을 등장시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눈 앞에 다가온 4차산업 혁명시대를 체감하는 기회도 동시에 선사할 것” 이라며 “대구시가 로봇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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