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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교육청, 1일 학부모 선비체험 열려바른 가치관 가진 부모의 역할정립 위해 개설

▲어머니, 아버지의 1일 선비문화체험나들이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은주기자] 문경교육지원청은 18일, 19일 양일간 관내 산북면에 자리한 근암서원에서 1일 학부모 선비체험 교실이 열렸다. 현재 근암서원에선 관내 초등학교에서 600여명의 학생들이 근암서원 선비체험교실에 참가하고 있는데, 학부모도 학생들의 선비체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덕성을 지닌 자녀교육과 바른 가치관을 가진 부모의 역할정립을 위해 이번 연수가 개설됐다.

첫날 입소한 점촌초등학교 등 학부모 30여명은 간단한 입소식에 이어 도포와 두건으로 선비 복장을 하고 근암서원의 배향 인물 알기, 선비정신과 자세 등을 통해 예절교육을 실시했다. 이어서 솟대만들기 체험에 참가해 소원지 등을 작성하고 자기만의 솟대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예절교육은 현재 근암서원의 훈장인 조성원, 이창녕 두 전직 교장이, 솟대만들기체험은 설촌 심재연 명장이 지도했다.

엄재엽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비록 1일의 짧은 연수활동이지만 장차 21세기를 이끌어나갈 문경 인재들을 바른 길로 이끌기 위해선 부모님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이번 선비문화체험이 바른 인성을 다지는데 일조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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