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학기 발표회 개최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은주기자] 봉화교육지원청은 19일 봉화군 청소년센터에서 관내 초, 중 20개 학교 600여명의 학생과 교육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풍류를 즐기는 情鄕人(청향인) 1인 1악기 발표회’를 개최했다.

1인 1악기 발표회는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즐기고 청향인을 기르며, 음악적 감성교육을 통한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은 소천초등학교 전교생 43명의 오케스트라 연주 ‘놀람교향곡’을 시작으로 석포중학교의 리코더 합주 ‘캐논 변주곡’, 도촌초등학교 모둠북을 거쳐 내성초등학교의 오카리나 합주와 합창 ‘넌 할 수 있어’까지 다양한 ‘끼’를 맘껏 자랑하며 감동을 전해줬다.

이번 행사는 독주, 독창 형태를 지양하고 학급과 학년단위의 다수 학생이 참여해 오케스트라, 국악합주, 리코더 중주 등 다양한 악기 연주 실력을 자랑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이은주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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