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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일자리 잡(Job)는 날’ 행사 개최구인기업-구직자 간 1:1 맞춤형 면접 알선

[국제i저널=대구 이은주기자] 경상북도는 20일 경주시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카페에서 구인기업 5개사와 구직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인‧구직 ‘일자리 잡(Job)는 날’ 행사를 가졌다

경북일자리종합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지역 구인 기업체의 채용요건에 맞는 구직자를 전문 상담사들이 1차적으로 미리 선별해 기업맞춤형으로 알선하고,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카페에서 차를 마시면서 편안하게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서 실질적인 취업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금까지 구직자의 경우 면접관 앞에서의 긴장감과 면접장 특유의 경직된 분위기로 인해 실전 면접에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고, 지역 중소기업은 적당한 면접장소를 찾지 못하거나 직무특성에 맞는 인력 채용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경북도는 이 사업을 통해 편안한 분위기의 면접장소 제공과 채용조건에 맞는 구직자를 사전 선별해 맞춤형 심층면접을 진행함으로써 청장년 취업률 제고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경주지역 ‘일자리 잡(job)는 날’ 행사는 ㈜블루원 등 지역 5개 기업에서 18명을 채용하기 위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 접수한 결과 총 225명이 지원했으며, 그 중 기업의 직무특성에 적합한 구직자 79명을 대상으로 기업 서류심사를 거쳐 50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최종 18명이 신규채용 됐다.

경상북도는 이 날 현장면접 후 채용이 되지 않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권역별 행사에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앞으로도 미취업 구직자에 대한 추가 취업상담과 면접교육 등을 통해 취업 성공까지 청년 구직자들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은주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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