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진로체험지원센터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은주기자] 영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한국자원봉사문화와 함께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 경북전문대학교에서 ‘2017 청소년진로체험지원 좋은 어른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진로교육에 대한 이해와 자원봉사의 의미, 진로교육 프로그램 기획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이뤄져 지난 6월 영주시 생산복지 평생학습관 사업으로 양성된 영주진로교육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해 심화과정으로 이수했다.

교육생 대표 조필희 씨는 “바쁜 일정 속에서 매 수업 빠지지 않고 참여해준 교육생들에게 고맙다”며 “우리가 각자 가지고 있는 재능을 보다 의미있는 일에 나누는데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수료식에 참석한 영주교육지원청 이재익 장학사는 “경험하며 배우는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청소년들에게 살아있는 진로교육을 경험하게 해주고, 지역사회의 좋은 어른으로서 진로 길라잡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주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양성한 ‘영주 진로교육 전문가’는 하반기 관내 학교의 자유학기제 운영과 진로교육 발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은주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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