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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스루 매장, 보행자 안전대책 필요성 강조대구시의회 최길영의원, 드라이브 스루매장 실태 지적

[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최길영 의원은 21일 열린 제251회 임시회 자유발언을 통해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 대한 실태를 지적하고, 학생들을 비롯한 보행자들의 안전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드라이브 스루(Drive-Thru)는 차량에 탑승한 상태로 음식이나 음료를 주문하고 이를 받을 수 있는 시설로, 편리하고 신속한 장점을 갖춰 이용객과 매장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드라이브 스루는 매장 특성상, 차량이 진・출입하려면 인도를 지나가야 하기 때문에 보행자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최길영 의원은 “학생들이 등・하교하는 통학 공간에도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속속 들어서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매우 불안해하고 있다” 며 “인지력과 주의력이 약한 어린이들은 매장 출입차량이나 배달 오토바이와 충돌할 수 있는 위험에 노출돼 있다” 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대구시에서는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 대한 전면적인 실태 파악과 점검을 통해 경보장치와 반사경 등 안전시설의 설치 여부와 작동 상태를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 며 ”교육청에서도 학생들이 드라이브 스루 매장 근처를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사고 예방과 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데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고 당부했다.

문 경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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