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생명공학전공 학생들이 식품별 기준 규격검사에 대한 실험실 현장 실습을 하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대학 식품생명공학전공 학생들의 이론과 현장 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장기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농산업의 다변화에 따른 이론과 현장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지역대학 미래전문농업경영인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 10~21일까지 식품별 기준규격에 대한 이해와 함께 미생물 검사, 식품분석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실습함으로써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실무에 적용하는 기회를 가졌다.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첨단 분석 장비를 직접 작동해 보고, 식품 검사과정 전체를 실습함으로써 진로와 직업을 선택하는 데 좋은 기회로 활용했다.

대구시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보건과 환경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학습 교실과 더불어 대학생들의 장기 현장실습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한 몫하겠다”고 밝혔다.

문 경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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