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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국제자매도시 청소년 대상 홈스테이한류(韓流)를 직접 체험하러 왔어요!
▲구미의 문화를 체험하러 온 구미의 국제자매우호도시 청소년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구미시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에게 꿈을 키워주기 위해 격년제로 국제자매우호도시 청소년을 초청하고 파견해 홈스테이와 문화탐방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구미시가 초청하는 해로 21일부터 25일까지 2개국 4개 도시의 청소년 115명이 4박 5일 일정으로 구미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이번 국제자매우호도시 청소년 홈스테이에는 장사시 17명, 심양시 25명, 위남시 26명, 도원시 4개 학교 47명, 모두 115명이 구미가정에서 숙식을 함께하며 또래 학생들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형제자매의 우정을 쌓아갈 것으로 보인다.

첫 날인 21일에는 구미시청 4층 회의실에서 국제자매우호도시 홈스테이 참가 학생과 구미호스트 학생과 학부모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홈스테이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에 참여한 구미학교는 인동고등학교, 현일고등학교, 오태중학교, 현일중학교, 해마루중학교, 진평중학교 6개 학교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비록 짧은 일정이지만 구미시의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며 "세계는 아는 것만큼 보이고, 노력하는 것만큼 세계의 주역이 될 있으니 홈스테이를 통해 국제화 안목과 글로벌 지수를 높여 세계를 선도하는 주역이 돼달라"고 말했다.

이번 홈스테이에 참가한 위남시 학생대표는 "구미시와 위남시는 친형제와 같은 도시로 한류를 통해 알고 있는 김치, 떡볶이, 냉면 등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국제 자매우호도시 청소년들이 홈스테이를 통해 서로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하는 자세를 갖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다양항 국제교류 활동의 장을 만들고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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