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제16전투비행단 감찰안전실에서 상주시 중동면 경로당을 찾아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공군제16전투비행단 감찰안전실에서는 지난 20일 상주시 중동면 경로당에서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 · 이미용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 활동은 낙동사격장 인근 항공기소음 피해지역에 대한 민군 소통과 지역주민 유대강화를 위해 3년째 실시되고 있으며, 의료진과 이미용 담당 군무원 등 10여 명으로 구성돼 혈압과 혈당 등 내과진료와 침, 뜸 등 한방진료는 물론 어르신들의 이발, 염색을 도와주고 말벗이 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공군제16전투비행단은 불우이웃돕기, 의료지원,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소통은 물론 민군 일체감 조성에 앞장서 왔다.
정광호 중동면장은 “공군부대에서 직접 찾아와 지역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 주어 감사하다” 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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