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정책자문단이 문경돌리네 습지를 방문해 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문경시 정책자문단은 지난 21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김지현 문경시의회 의장, 김응호 정책자문단장,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참석한 가운데 ‘정책자문단 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정책자문단은 오전에 지난 6월 15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문경 돌리네 습지를현장 방문해 습지보호지역 지정 현황 설명을 듣고 습지관광자원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현장토론을 했다.

오후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정문경과 유기성폐기물의 통합자원화, 신 기후체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문경시 전략, 돌리네 습지 보전과 관광자원화 방안 등에 대한 주제로 정책자문과 제안이 이어졌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시 발전을 이끌 장·단기 발전전략을 제안하는 정책자문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정에 많은 자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문경시 정책자문단은 문경출신 교수와 전문연구원 121명의 위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과 문경시 발전을 이끌 장단기 발전전략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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