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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분천 산타마을에서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볼거리 제공
▲봉화군의 여름철 휴가지 '2017년 한여름 산타마을' 개장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봉화군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2017년 한여름 산타마을'을 지난 22일 개장을 시작으로 8월 20일까지 30일 간 소천면 분천역 일대에서 개장했다.

이번 한여름 산타마을은 지난 겨울 약 11만명이 방문해 대표적 겨울관광지로 입지를 다진 봉화 분천 산타마을에 한여름이라는 계절적 요소를 가미해 휴가철의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프로그램으로 2015년 이후 세 번째이다.

지금까지 분천 산타마을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백두대간협곡열차와 함께 한국지역진흥재단 선정 겨울여행지 선호도 조사 2위, 지난 해에는 한국 관광의 별 이색 창조관광분야에 선정돼 봉화를 넘어서 경북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성장해 왔다.

여름 한 달간 운영되는 이번 한여름 산타마을은 분천역 앞 푸른 잔디와 시원한 물안개터널, 낙동강 비경길을 즐기는 자전거 셰어링 등의 한여름에 맞는 옷으로 갈아입고 관광객을 맞이한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과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주말마다 지역 음악동아리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해 분천 산타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한여름 산타마을 운영기간 중 문화체육관광부 3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된 봉화 은어축제가 오는 29일에서 8월 5일까지 'Hot여름! Cool하게! 은어잡go~'라는 주제로 봉화 내성천에서 개최돼 여름휴가철 산타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은 더욱 다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2016년 한국 관광의 별에 빛나는 분천 산타마을의 성공적 운영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한여름 산타마을도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볼거리로 봉화를 대표하는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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