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문경시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8월18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무료구강진료와 예방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35인승 대형차량에 진료 유니트, 초음파 스케일러, 광중합기 등 10여종의 치과장비를 갖춘 구강이동버스는, 공중보건 치과의와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구강의료팀이 관내 11개 지역아동센터 227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순회 진료를 하게 된다.

이번 구강의료팀은 유치 발치, 초기우식치료, 치은염 치료 등 초기치료에서부터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잇솔질 교육 등 예방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건강한 아동 구강상태 유지를 위해 종합적인 진료를 할 계획이다.

윤장식 보건소장은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찾아가는 구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강건강 위험형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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