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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교육청, 선비문화 영어캠프 진행선비문화를 영어로 익히는 색다른 경험 제공

▲영어캠프 개강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은주기자]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간 한국국학진흥원 내 국학문화회관에서 청송관내 초등학교 5~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2017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선비문화 영어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합숙 캠프는 영어로 생각하고 표현하며 즐기는 체험활동을 운영하면서 농촌지역 아이들의 영어교육 격차 해소에 도움을 줬다. 특히, 원어민과 함께 선비문화를 익히고 배우는 체험활동을 통해 전통문화와 영어권문화를 비교·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돼 학생과 원어민 상호간에 큰 의미가 있었다.

1일차엔 전통 인사‧의복‧가옥‧음식을 영어로 표현하는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시했고, 2일차엔 원어민교사가 들려주는 도산서원 해설, 선비문화 이야기와 이육사문학관 탐방을 했으며 3일차엔 강강술래, 투호,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영어로 배우고 활동한 후 래프팅에 참여함으로써 아이들과 교사,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는 내실 있는 영어캠프가 됐다.

이예걸 교육지원과장은 “원어민과 함께 선비문화를 영어로 배우고 표현해보는 사흘간의 프로그램이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으로 와 닿고 오래도록 교육적 효과를 남기기 바란다. 원어민교사도 이번 캠프를 통해 선비문화에 관심을 갖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세계로 홍보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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