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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선공예 교육생, ‘환우 위한 두건 만들기’ 재능기부두건 50개, 호스피스 병동에 전달하기로
▲침선교육생이 환우를 위한 두건을 만들고 있다.(완성된 두건 및 착용법)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전통생활기술 침선공예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과 함께 ‘환우를 위한 두건 만들기’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농촌전통생활기술 침선공예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20여 명은 대구농업기술센터에서, 손바느질 재능기부로 환우를 위한 두건을 20~21일 이틀에 걸쳐 만들었다.

정윤숙 전통 침선 문화원 채담정 대표는 "이번 재능기부에서 양의 색인 붉은 소목과 푸른 쪽으로 천을 염색해 기운을 북돋우고 누구나 멋스럽게 착용이 가능하도록 끈으로 묶는 형태로 두건을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재능기부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취미활동으로 배우기 시작한 침선공예로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며 "두건을 착용하신 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생들이 제작한 두건 50개는 대구지역 호스피스 병동을 비롯한 두건이 필요한 곳에 전달 될 예정이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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