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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디자인 4.0 특공대 모집디자인 전공자 활용, 부가가치 높일 계획

[국제i저널=이은주기자] 경상북도는 4차 산업혁명의 정점이 ‘디자인산업’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 ‘청년디자인 4.0 특공대’를 모집해 마을과 기업에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모집 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며 2개 부분 52명(기업디자인 8개팀 32명, 마을디자인 5개팀 20명)으로 ▲ 기업부분은 제품디자인, 시각디자인, 웹디자인을 개발해 기업의 이미지와 기업 가치를 높이고 ▲마을부분은 각 마을의 정체성에 맞는 디자인과 스토리텔링을 통한 상품디자인, 캐릭터개발, 마을 환경미화, 6차 산업 제품디자인 등 마을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디자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청년디자인4.0 특공대’에 선정되면 개인당 2백만 원 이상의 경비와 교통비가 지원되며, 팀별로 제작한 작품을 심사해 우수작품에 선정된 팀은 국제디자인전에 작품을 출품하고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경상북도는 도내 대학 디자인 관련학과 졸업생이 매년 1천여 명 정도 배출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학생들이 지역을 떠나고 있는 현실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내 기업 중 디자인이 필요한 기업을 발굴해 학생들의 디자인을 제공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이고, 마을의 스토리와 마을기업을 디자인해 사람이 찾는 시골을 만들어 이를 통한 청년창업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은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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