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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4차산업혁명시대 이끌 최고 역량 갖춘 도시!”4차산업혁명 기술로 수준 높은 대시민 서비스
▲권영진 대구시장이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25일 “새 정부에서 발표한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국정과제들은 대구시가 이미 몇 년 전부터 흐름을 읽고 치밀하게 준비해 온 것들”이라며 “대구만큼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내적 역량이 갖춰진 도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권 시장은 전기자동차를 기반으로 한 미래형자동차를 예로 들며 “전기차 부분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DIC와 대창모터스, 르노그룹, 테슬라가 왜 대구에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려고 나설까?” 라고 반문한 뒤 “그 이유는 대구가 그들에게 미래형자동차사업을 위한 가장 매력적인 공간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라고 스스로 답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실‧국별 선제적 대응방안을 주제로 보고와 현안토론이 진행됐다.

지난 19일 국정기획자문위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를 통해 ‘과학기술 발전이 선도하는 4차 산업혁명’을 20대 국정전략 중 하나로 제시했으며, 여기에 100대 국정과제 중 6개의 과제를 포함시켰다.

이와 관련해 권 시장은 지역산업을 지역대학들이 끌고 갈 수 있는 협업체계를 짜고 그 체계를 대구시가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협업’과 ‘컨소시엄 구성’을 강조했다.

또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 적용에 대해 “AI, IoT, 빅데이터 같은 핵심 기술들을 행정의 영역에 잘 적용시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가 제공되는 행정혁신으로 이어져야한다” 며 “이 같은 행정혁신이 바로 테스트베드이자 플랫폼이 되는 것이고 나아가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되는 초기시장이 형성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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