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회 류규하 의장이 대구 쪽방을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대구광역시의회는 25일 폭염을 견디며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쪽방 생활인들을 찾아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류규하 의장과 의회사무처 봉사단 일행은 쪽방 생활인들이 몰려 있는 북성로 일대의 쪽방 2곳을 차례로 방문해 쪽방 생활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행복나눔의 집에 따르면, 대구시에는 중구(279), 서구(233), 동구(175), 북구(86) 등에 나뉘어 780 여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류 의장은 “변변한 피서대책도 마련하지 못 한 채 폭염에 그대로 노출된 힘든 이웃이 많아 안타깝다” 며 “폭염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관리대책이 좀 더 내실 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 관계기관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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