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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국비확보 · 지역현안 해결 건의예산편성 앞두고 중앙정부에 국비지원 요청
▲이강덕 포항시장이 국비확보를 위해 홍정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을 방문해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 포항 =김도희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25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환경부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 시장은 먼저 국토교통부를 찾아 ‘포항~영덕 고속도로‘의 조기 추진을 통해 남북을 잇는 국가간선도로망 구축과 동해권역의 관광자원 개발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또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동해안지역의 광역 SOC사업인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을 비롯해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철도 ▲동해남부선(포항~울산) 복선전철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 등을 설명하고 관련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어 홍정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을 만나 국가하천인 형산강 퇴적물 정화대책을 설명하고, 환경부와 포항시가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 마련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오는 8월 2일 포항에서 열릴 ‘포항시민환경대책협의회'에 정경윤 물환경정책과장을 참석시켜 환경부 주도로 형산강 퇴적물 준설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배석한 포항시 관계자가 전했다.

한편 기획재정부가 편성해 9월 2일까지 국회로 제출할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정기국회 예결위 심사를 거쳐 12월 1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김도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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