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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기 경북 농어업 FTA대책특별위원회 출범식농어촌 일자리 창출,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
  • 김대연, 마혜성 기자
  • 승인 2017.07.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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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경북 김대연, 마혜성 기자] 경상북도는 24일 ‘제5기 경북 농어업 FTA대책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한-미 FTA 개정 협상에 적극 대응하고, 돌아오는 농산어촌을 만들기 위한 정책발굴에 나섰다.

▲ 제 5기 경북 농어업 FTA대책특별위원회 출범식 ⓒ국제i저널

경북 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는 농어업 분야에서 민관 협치를 꾀하기 위해 2008년 전국에서 최초로 도지사 직속으로 출범해 농정분야 민관 협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4기까지 농어촌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삼아 경북농민사관학교를 통해 2020년까지 정예농어업 CEO 2만명 양성계획에 따라 1만3천850명을 배출했고, 농림수산계 고등학교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년리더 양성 사업을 운영해왔다.

이날 출범한 제5기 위원회는 청년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가축 질병 예방과 축산 선진화 등 6개 분야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새 정부 핵심 시책인 일자리 창출, 농업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향으로 확대 개편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6월 조례 개정을 통해 위원 수를 6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하고, 기존 학계 중심으로 운영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농식품 가공업, 언론, 현장 중심 인력을 대폭 강화했다.

또 새 정부의 성 평등 정책에 발맞춰 여성 위원 비율을 40% 이상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손재근 제5기 경북 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미국이 FTA 개정 협상을 공식 요구함에 따라 우리 농어업에 미칠 파장을 면밀하게 분석해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연, 마혜성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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