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교육 대학소식 대구시
영진전문대, ‘입도선매(立稻先賣)반’ 100%취업대부분 LG, SK그룹 등 대기업 등으로 진출
▲입도선매반 1학년생들의 미네소타 트윈스 홈구장인 타깃필드 방문 모습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은주기자] 영진전문대학는 이공계를 이끌 명품인재 양성을 위해 이 대학이 의욕적으로 개설한 ‘입도선매(立稻先賣)반’이 드디어 빛을 발했다.

이 대학 전자정보통신계열 ‘입도선매 반’의 올 졸업자가 100% 취업했으며 대부분은 LG, SK그룹 등 대기업으로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업현황을 살펴보면 GS그룹과 동부하이텍에 각 2명,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아주하이텍㈜, 태양정공, 동우화인켐에 각 1명, 베스트윈(삼성전자 반도체 자회사)에 2명이다.

지역 4년제 대학교 재학 중에 이 반으로 편입한 신호영 씨는 국내 굴지의 반도체 회사인 동부하이텍에 입사했다. 또 부산의 4년제 대학교 상과대 2년을 마치고 군 제대한 황신주 씨 역시 미래가 불안해 입도선매반에 입학하여 LG디스플레이에 취업했다.

신호영 씨는 “문과 졸업을 앞두고 취업이 불안했고, 엔지니어로 터닝포인트를 찾고자 여기저기를 알아 본 결과 입도선매반이라는영진대학의 프로그램이 있어서 입학해 취업의 꿈을 이뤘다" 고 했다.

영진이 의욕적으로 도입한 입도선매반은 재학생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등록금 전액 면제와 기숙사 무료, 노트북 지급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현재 컴퓨터응용기계계열과 전자정보통신계열에 개설, 운영 중인 이 반은 소수정예화된 특급 인재 양성을 목표로 15명의 한국인 학생에 외국인 유학생 5명이 한 반으로 구성돼, 정규 수업은 물론 기숙사에서도 내외국인 학생이 함께 생활한다.

또 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방학 중에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으로 어학연수, 산업체 견학 등의 글로벌챌린저 프로그램들을 대학서 마련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치는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은주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은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