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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황도삼 교수, ‘번역가상’ 수상기계번역개발(자동번역) 분야 탁월한 성과

▲영남대 황도삼컴퓨터공학과교수 ⓒ국제i저널

영남대 컴퓨터 공학과 황도삼교수는 한국번역가협회가 수여하는 제4회 번역가상(번역학술부분)을 수상했다.

황교수는 1980~90년대에 걸쳐 KAIST 시스템공학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재직 중, 일·한 및 한·일 기계번역 개발 연구 영역을 개척했다.

기계번역개발 분야에 1세대 연구자로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이뤄 기계번역에 대한 이론 구축, 번역 실무 및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계번역은 컴퓨터를 사용해 서로 다른 언어를 번역하는 것으로 자동번역이라고도 불린다. 최근 많이 활용되는 구글 번역, 파파고 등이 대표적인 기계번역이다.

황 교수는 해외의 선진 기술을 국내 학자와 연구자에게 전파하기 위해서는 해외 기술 서적을 번역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 국내의 어려운 출판업계 사정에도 불구하고 번역서 출판에도 꾸준히 힘 써왔다.

자연언어처리, 시맨틱 웹(Semantic Web), 온톨로지(Ontology) 공학 등의 전문서적은 물론, 영어발표, 영어논문작성 등에 관한 다양한 분야의 서적도 번역 출판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컴퓨터를 이용해 일본어 서적을 한국어로 번역한 ‘일·한 기계번역시스템 개발 보고서(1987년)’를 출판하기도 했다.

김도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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