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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도시 안동에서 즐기는 수상레포츠래프팅, 카누, 수상스키, 캠핑까지 수상레포츠 천국
▲각종 수상레포트가 전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안동 임하호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안동댐과 임하댐, 낙동강, 반변천 등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안동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수상레포츠 천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용객들은 안동지역 4곳에서 운영되는 수상레저사업인 모터보트, 수상스키, 웨이크 보드, 워터슬라이드, 블롭점프 등을 이용해 푸른 물을 가르며 스릴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최근 ‘임하호 수상레저타운 캠핑장’이 문을 열어 수상레포츠와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건이 마련됐다.

낙동강 물길을 따라가며 즐기는 카누탐방은 풍산읍 계평리 서안동 대교 아래에서 출발해 단호리 절벽을 거쳐 풍산읍 수곡리 성원레미콘 부근까지 7㎞에 걸쳐 진행된다.

가족단위 체험객 등이 호흡을 맞춰 낙동강을 따라가며 낙암정 등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하회~병산 레프팅코스는 백사장과 여울이 번갈아 가며 병산~하회마을 7㎞ 코스에서 운영되고, 청량산 줄기가 에워싸고 가송협, 외병대, 내병대, 독산, 벽력암 등 독특한 절벽이 장관인 가송에서는 급류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와룡면 산야리의 안동수상스포츠센터는 조정과 카누훈련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7월 중순부터 8월까지 영남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해 대구동구청 카누 선수단 등이 전지훈련을 갖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낙동강에도 선착장, 계류장 등을 조성해 수상스포츠 공간으로 활용되는 등 안동이 수상스포츠의 천국으로 변하고 있다” 며 “낙동강 주변을 명품수변공원으로 조성하고 수상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시설을 보강하는 등 관광자원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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