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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사 대계' 대중 위해 연재강좌 개설9월부터 서울한성백제박물에서 총22강좌 진행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 신라사대계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경북 김도희기자] 경상북도는 신라사대계 편찬에 참여했던 집필진을 중심으로 강사진을 구성해, 필자에게 ‘직접 듣는 신라사’라는 내용으로 신라사 연재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부터 서울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총22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강좌는, 신라사대계 전30권의 내용과 구성을 맡았던 권별 책임자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경상북도는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주로 영남권에서 신라사를 다뤘던 전례를 깨고 서울에서 강좌를 개설해, 과거 고려와 백제권 지역의 주민들도 신라사대계 집필진이 글로는 다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12월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라는 제목으로 전 30권에 달하는 신라사대계를 발간한 데 이어, 일반인도 쉽게 접할 수 있고 신라의 우수한 역사문화를 해외에 소개하는 신라사 대중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추진하고 있는 신라사 대중화사업으로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전자책(e-Book) 서비스 ▲외국어(영․일․중) 축약본을 해외 유명도서관, 대학 등에 배부 ▲신라사 연재강좌 개설 및 신라사-백제사 학술포럼 개최 ▲주요 일간지에 집필진 칼럼 게재 등으로 대중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지난 12월 발간보고대회 이후 신라사 전 30권을 학계, 국․공립도서관, 대학 등에 배부했지만 수량이 한정돼 신라사 내용을 알려는 요구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전자책(e-Book) 시스템을 구축해 경상북도 대표홈페이지에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신라사대계를 역사편과 문화편 2권으로 요약해 영어, 중국어, 일어로 번역한 축약본을 국내 학계와 기관, 전 세계 61개 주요 대학, 연구기관, 박물관, 해외에서 활동 중인 한국사 관련 연구자에게 배부했다.

또 삼국시대 패권을 다퉜던 신라와 백제의 역사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충남 공주에서 동서 화합과 상생협력을 위해 ‘백제와 신라의 소통, 나제동맹’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쯤 ‘신라사-백제사 학술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학술포럼은 신라사와 백제사 연구자는 물론, 중국 고대사와 고구려사 연구자도 패널로 참가해 ▲신라, 백제 양쪽에서 바라보는 나제동맹 ▲동맹성립 이전의 양국 상황 ▲3국, 중국과의 동맹 전개 등을 소주제로 패널과 관중이 함께하는 문답과 대화로 진행된다.

서원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신라사 대중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신라 문화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 며 “우리만의 역사가 아닌 외국인들도 알 수 있도록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김도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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