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강구 해안마을 상수도 신설 현황 ⓒ국제i저널 |
[국제i저널=대구 이은주기자] 영덕군이 2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영덕정수장~하저삼거리 구간에 상수관로 8.1㎞를 신설하고, 배수지 600t과 가압장을 설치해 7월말부터 영덕읍과 강구면 해안마을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상수도 신설로 평균 수압이 1kgf/㎡ 이상 높아졌으며 영덕정수장에서 강구항을 거쳐 수돗물이 공급되던 영덕읍 대부리, 창포리, 강구면 금진1ㆍ2리, 하저리 주민들은 현재 직수로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다.
지역주민 712세대는 물론, 숙박업소와 식당까지 여름철 성수기마다 물 소비 급증으로 야기됐던 생활용수 문제가 상수도 신설로 인해 해소됐다.
권오상 맑은물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상수도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에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군민 물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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