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제9회 아시아청소년 우슈선수권대회' 준비상황 중간보고회를 하고 있다.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구미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9회 아시아청소년 우슈선수권대회' 가 40 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조직위원과 집행위원, 구미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준비상황 분야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선수단과 자원봉사 운용 등 경기 준비상황 보고에 이어, 홍보 대행업체와 행사운영 대행업체에서 국내외 홍보, 개막식 및 상설 문화행사 준비 상황을 설명했으며, 대회준비 과정에서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권순서 구미시 안전행정국장은 “각국 선수단과 임원들이 참석하는 국제대회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해 줄 것" 을 당부한 뒤 "구미시에서도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열띤 경기와 함께 참가국 청소년들의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제9회 아시아청소년 우슈선수권대회는 오는 9월 14일부터 9. 21일까지 8일 간의 일정으로 아시아권 25개국 초중고 선수놔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78개 종목(투로 66개, 싼타 12)으로 펼쳐지게 되며, 대회 기간 중 각국 선수들과 대회관계자의 방문으로 구미시의 산업도시와 투자유치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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