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박물관 개관 20주년 특별전시회 개최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은주기자]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독도박물관의 건립과 발전과정에 대해 소개하는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독도를 위해 걸어온 길 그리고 나아갈 길'과, 지난 20년간 독도사진을 촬영한 한용외 작가 초청 독도사진전을 독도박물관 별관에서 8월 8일~12월 31일까지 이어간다.

정부, 기업, 국민이 힘을 모아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 건립된 독도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영토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여년 동안 다양한 전시와 연구 활동을 추진해 왔다.

한용외 작가는 이번 사진전에 전시하는 사진 20점을 모두 독도박물관에 기증하기로 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독도박물관은 일본의 불법적인 영유권 주장으로부터 독도를 지켜내고 대중들에게 독도에 대한 그릇된 사실을 바로잡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며 “지난 20년 동안 쌓아온 독도박물관의 전시와 연구 기반을 통해 앞으로 독도수호의 허브 기능을 수행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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