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대구광역시 여성회관은 지역 여성의 자기개발과 자아실현을 통해 경쟁력 있는 창조적 여성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2017년도 제3기 교육생을 9월1일까지 모집한다.

개설과목은 봉제, 미용, 조리, 가구제작, 바리스타자격반 등 59개 과목으로 9월 4일~12월 29일까지 4개월 동안 운영된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다문화카운셀러, 소프트웨어 코딩지도사, 감성수체화, 통기타 등 다양한 과목을 신설해 수강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다

또 남녀모두 신청이 가능한 주말반으로 부동산경매, 정리수납전문가, 금속공예 등 3개 과목을 개설해 소규모 창업과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격증 등을 취득한 수강생이 구직을 희망할 경우 대구여성 새로일하기 센터와 연계해 전문직업상담이나 취업알선을 돕는다.

변수옥 대구시 여성회관장은 “지역 여성들이 자신의 숨은 재능을 개발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유능한 여성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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