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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반달가슴곰 서식지 조성 위해 환경부 방문반달곰 브랜드 상품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박보생 김천 시장이 수도산 반달곰 서식지 조성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환경부를 방문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김천시는 수도산 반달곰 서식지 조성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 14일 환경부를 방문했다.

수도산은 반달곰 KM-53이 올해 두 차례나 원 서식지인 지리산을 벗어나 90km를 이동해 온 곳이다.

김천시에서는 수도산 일대에 반달곰의 생존에 중요한 요소가 골고루 충족돼 있어, 반달곰이 서식하기에 알맞은 환경으로 판단하고 반달곰 서식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환경부에서 수도산의 각종 여건이 곰 서식에 적절한 것으로 평가하고, 서식지 지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며 "수도산에 반달곰을 방사했을 때 생태학습원과 전시관, 적응훈련장 등을 조성하고 반달가슴곰 브랜드 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반달곰 KM-53 수도산 방사는 지리산에 한정돼 있던 곰 서식지를 태백산까지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며 "앞으로 반달가슴곰 서식지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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