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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고생 양궁선수단, 예천에서 합동훈련경상북도-이르쿠츠크주, 자매결연 맺어 교류 확대
  • 김대연, 이순호, 마혜성 기자
  • 승인 2017.08.1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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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경북 김대연, 이순호, 마혜성 기자]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양궁 고등부선수단이 7월 31일~8월 14일까지 세계 최강 대한민국 양궁을 배우기 위해 양궁의 메카인 예천여고 고등부선수들과 '합동훈련'을 하고 돌아갔다.

코치1명과 고등부선수 4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보름 동안 예천여고 선수들과 함께, 예천군청 실업팀의 기술 지도를 받으며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갔고, 여가 시간을 활용해 한국과 러시아 청소년들 사이의 우의를 다지고 스포츠교류를 강화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오몰로예바 알료나 양(17)은 “양궁 세계 최강국인 한국에서 훈련하게 돼 기쁘고,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경상북도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함께 훈련한 예천여고 학생들과 만남을 이어가 국제대회에서 교류를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와 러시아 이르쿠츠크주는 지난 199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강화해오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도청 신청사에서 경상북도-이르쿠츠크주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했으며, 문화와 스포츠 분야에서 교류사업을 확대해오고 있다.

김대연, 이순호, 마혜성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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