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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일, 영천대마기 국제 유소년승마축제국내외 승마 꿈나무 2백여 명 참가해 기량 겨뤄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제2회 영천대마기 국제 유소년승마축제'가 18~20일까지 3일 동안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열린다.

영천시가 주최하고 영천시승마협회가 주관하는 역대최고 권위의 국제 유소년승마축제 행사인 유소년승마축제에는, 세계 최강의 일본 크레인승마클럽 유소년승마단이 참가해 국내외 유소년승마단원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영천대마의 힘찬도약’ 을 주제로 국내외 20여 개의 명문 유소년승마단, 최정상급 선수 2백여 명과 150여 필의 마필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기는 대회 최고 수준의 장애물 Ⅳ클래스 종목을 비롯한 권승경기, 허들경기, 둘이서한마음 장애물경기, 릴레이단체 경기 등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는 종목들로 치러지게 된다.

지난 4월 25일 영천시와 일본 명문 ㈜승마클럽 크레인과의 말산업 발전 업무협약에 따라, 이번 대회는 한-일간의 승마기술을 비교해 보는 동시에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국제 유소년 승마대회를 통해 전국 말산업 로컬 1번지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승마인구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 며 "축제 기간 동안 승마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영천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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