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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쌀 적기 수확으로 품질 높이자!조생종 벼 수확관리 철저 당부
▲영주시 농가에서 중생종 벼베기를 하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조생종 벼 수확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수확 전 본논 관리와 적기 수확을 당부했다.

영주지역에서 많이 재배하는 운광 벼 등 조생종 벼는 출수가 이미 끝나고 중생종은 출수가 진행 중이다. 추청 벼나 일품 벼와 같은 중만생종은 수잉기에서 출수기 사이 물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이므로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벼알이 익는 시기에는 물을 2~3cm로 얕게 대거나 상시 담수상태를 유지하기보다는, 물 걸러대기로 뿌리에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해 뿌리 활력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물 떼기를 너무 빨리 하면 청미·미숙립 등 불완전립 증가로 완전미 비율이 감소되며, 쌀의 품질이 떨어지므로 기계 수확작업에 지장이 없을 때까지 물 관리를 철저히 해줘야 한다.

벼는 적기에 수확해야 완전미율이 높아지는 데 극조생종은 이삭 팬 후 45일, 조생종은 이삭 팬 후 45~50일로 수확기가 빠르거나 너무 늦으면 완전미의 비율이 감소하게 된다.

조생종인 운광벼의 경우 쓰러지거나 수확기에 장기간 강우가 지속될 경우 수발아 피해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기 수확이 더욱 중요하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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