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제4회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 겸 '제47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가 19~26일까지 안동체육관에서, '2017 안동철인3종대회' 및 '제1회 안동낙동강변 전국수영대회'가 19~20일까지 안동낙동강변에서 각각 개최된다.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에는 전국 초, 중, 고, 대학, 일반부 및 여자부에서 선수와 임원 9백여 명이 참가해 소속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한다.

각 부별, 체급별로 승자진출전(토너먼트)을 거쳐 복싱 유망주들을 선발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의 경우 1분 2회, 중등부는 2분 3회,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여자부는 3분 3회 경기로 치러져 1, 2, 3위 입상자에게 상장과 메달이 수여된다.

20일 열리는 안동철인3종대회는 전국 철인3종 동호인 250여 명이 참가해 수영(1.5㎞), 사이클(40㎞), 달리기(10㎞) 순서로 남자부, 여자부, 릴레이부로 나눠 진행된다.

이어서 제1회 안동낙동강변 전국수영대회가 열려 전국의 수영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19일은 비경쟁부문으로, 20일은 경쟁부문 개인전, 단체전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방식은 남·여 초등부가 300m, 중·고등부가 500m, 일반부가 1.5㎞를 수영해 우승자를 가린다..

안동시 체육회 관계자는 “체력소모가 많은 종목인 이번 대회를 통해 철인 3종과 수영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창출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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